모델 매니지먼트 엠디렉터스(M DIRECTORS) 모델 홍승민이 지난 3월 1일 밀라노에서 열린 FILA MILANO 2026 FW 컬렉션 쇼 런웨이에 올랐다.
이번 컬렉션은 스포츠웨어 브랜드 FILA의 헤리티지를 현대적인 럭셔리 감각으로 재해석한 무대로, 기능성과 포멀리티가 공존하는 ‘럭셔리 스포티즘’ 미학을 중심으로 전개됐다.
쇼가 열린 공간 역시 과거 실내 스포츠 경기장을 연상시키는 구조로 연출되며, 브랜드의 스포츠 DNA와 패션적 감각이 교차하는 상징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특히 이번 쇼는 Rick Owens, Balenciaga 등 세계적인 패션 하우스의 런웨이 캐스팅을 담당해 온 캐스팅 디렉터 Angus Munro가 캐스팅을 맡아 패션계의 주목을 받았다.
글로벌 런웨이에서 활약하는 모델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홍승민은 특유의 안정적인 워킹과 절제된 카리스마로 컬렉션의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이끌었다.
홍승민이 착용한 룩은 포멀한 출근 룩을 연상시키는 테일러드 실루엣에 스포티한 디테일이 더해진 스타일로, 이번 시즌 FILA MILANO가 제시한 디자인 방향성을 보여주는 피스였다.
기능적 요소가 강조된 구조적인 의상 속에서도 홍승민은 중성적인 매력과 균형 잡힌 실루엣을 바탕으로 룩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스포티와 포멀의 경계를 넘나드는 컬렉션의 미학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절제된 워킹과 안정적인 런웨이 매너로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과장되지 않은 표현 속에서도 선명한 존재감을 유지하며, 룩과 모델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는 순간을 만들어냈다는 평가다.